맞다 저 그런 일도 있었어요 집회있는 날은 만나기 힘든데 너무 보고싶어서 끝날 때쯤 맞춰서 신사 안올라가고 밑에서 기다렸는데 대장이라 그런가 늦게 내려오더라구요. 근데 미츠야가 오기전에 내려온 대원들이 다가와서는
"누님!!!"
이러는거에요... 내가 더 어린거 같은데
"저요??"
"미츠야군의 여자친구 분이시니까 누님입니다"
"......네"
험악하게 생겨서 무서워서 미츠야만 기다리는데 자꾸 질문하니까 대답하고 있었어요ㅋㅋ
"유이가 무서워하잖아. 얼굴치워"
하면서 엉덩이 차고 저는 늦은 시간에 왜 여깄냐고 혼났어요
현대에서 마이키가 미츠야 죽였을 때 유이는 진짜 많이 울었어요. 분명 그날 아침에 웃으면서 다녀올게. 인사도 하고 나간 사람이 차가운 시신이 되서 돌아왔으니까요. 일어나라고 소리지르는데 안일어나고 차가워서 너무 무섭고 슬퍼서 울었어요. 나중에 미츠야가 쓴 편지를 발견했는데 자기가 죽어도 너무 슬퍼하지말라고. 지금처럼 웃으면서 살아달라고. 마이키를 너무 미워하지말라고. 그런 편지였는데 진짜 끝까지 다정해서 바보같아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입은 웃고있었답니다
@ 체육대회날에 쪽지에 적힌 사람 데려오기 달리기 있잖아 거기에 <좋아하는 사람> 적혀있으면 드림캐는 드림주 데려감? 나간 이상 제일 열심히 할거 같은데 경기 전에 같이 있었는데 위치도 알고 바로 데리고 뛸거 같아요. 근데 제가 달리기가 느려서 1등은 못할것도 같기도 하고
"아, 혹시 쪽지에 좋아하는 사람 이런거 적혀있었던거야~?"
놀리니까 쪽지 안보여주는거 있죠? 부끄러워하긴 귀여워
@@: 빨리 말해 봐 드림캐가 개빡쳤을 때 드림주는 어떻게 달래는데? 보통 미츠야 보단 제가 더 화 많이내요... 그치만 미츠야 잘못인걸요 싸움만하면 다치고 약속 펑크나는 것도 자주 있으니까요. 그래서 미츠야도 제가 타인에 의해 다치지 않는 이상은 화를 안냅니다! 미츠야가 화내면 저는 아마 눈치보면서 계속 미안하다고 할거 같아요. 아! 치후유네서 자고 간다고 하거나 늦게까지 놀다가 들어가면 가끔 화내긴 해요
화를낸다기 보단 삐진다는게 맞는 표현이지만... 아무튼 안아주면서 이름도 부르고 미안하다고 하면 풀어주는 편이에요
@ 탐드구몬 드림캐가 30초 이상 빤히 쳐다보면 드림주 반응 주세요.
음...저는 약간 누구랑 눈 마주치면 일단 웃어주는 타입이라 미츠야가 빤히 보면 왜? 하면서 웃어줘요. 그럼 미츠야가 계속 보고있었는데 몰랐지? 둔하다니까. 하면서 마주 웃어줘요
"한국은 일본이랑 다르게 태어났을 때를 0살로 생각해. 그래서 태어난지 1년 지났을 때 생일잔치를 돌잔치라고 하는데 그때 재미로 1살짜리 애기한테 실이나 돈, 연필 같은거 앞에두고 잡게해서 미래를 점치는거 같은 그런게 있어"
"유이는 뭘 잡았는데?"
"나는 실이랑 돈 잡고 있었어. 연필은 공부를 잘할거고 돈은 돈을 많이 버는 사람, 실은 오래 산다는 뜻이 있거든. 재미있는 문화지?"
"응, 재밌네. 그럼 유이 오랫동안 나랑 같이 살면 되겠네"
"응! 꼭 약속 지켜"
@@@탐드 구몬, 어떤 친구가 드림주 눈 앞에서 드림캐한테 누가봐도 꼬시는 걸로 보이는 행동을 하면 드림주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음...미츠야는 양키면서 또 착하고 미남이라 가능한 이야기라서 눈이 핑핑도네요. 근데 제가 뭘하기도 전에 미츠야가 먼저 벽칠거 같아요. 제가 질투라는 감정 소모를 안하게 그래도 제가 보면 그날 하루종일 붙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꼭 시간 보내줘요 귀여운 남자친구를 어쩌면 좋을까
미츠야: 뭐가 그렇게 재밌어?
유이: 솔직히 질투났는데 그 얘 덕에 종일 너랑 같이 있을수 있어서 좋아서!
도만해체 하던 날을 아직도 기억해요 그날 치후유한테 도만이 해체 됐다는 말을 듣고 걱정되서 미츠야 찾아가니까 멍한 상태더라구요. 울었는지 눈도 좀 빨갛고 괜찮지 않은게 보여서 옆에 앉아서 손 잡아줬어요.
유이: 오늘은 내가 어깨 빌려줄게 그러니까 울어도 괜찮아(◕_◕) 내가 다 기억해줄게
미츠야: 고마워, 유이.
제가 울고 미츠야가 달래는게 일상이였는데 그날은 반대가 되서 같이 털고 일어났어요. 앞으로도 미츠야의 옆에서 힘이 되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탐드 구몬 떨어지는 벚꽃잎을 3장 연달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던데 드림주/드림캐는 꽃잎을 잡을 수 있는지, 잡는다면 어떤 소원을 비는지 알려주세요!
"유이 그거 알아? 떨어지는 벚꽃잎 3장 연달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데"
"단풍이 아니고 벚꽃이야?? 잘못 알고 있었네"
저는 단풍잎 잡는건줄 알았는데 미츠야가 벚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원 빌어볼겸 잡으려고 이리저리 손내밀었는데 쉽지 않았어요. 제 사전에 포기란 없어서 힘들게 잡았답니다!
"미츠야랑 오래오래 함께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또 미츠야가 싸울 때 많이 안다치게해주시고 또 제가 요리 잘하게 해주세요!"
"소원이 너무 많은거 아니야? 그리고 혼자만 알아야지"
"3개 잡았으니까 3개는 빈거뿐이야. 그리고 처음 두개는 신이 아니라 미츠야한테 비는건데?"
"어, 처음껀 자신있는데 두번째는 노력해볼게. 근데 세번째꺼는 가망성이 없지 않나..."
"야!"
"ㅋㅋ미안미안. 가자. 좋은데 데려가줄게"
진짜 분위기 좋았는데 미츠야도 은근 저런거 즐긴다니까요. 그 뒤로 맛있는 디저트 가게 데려가줘서 풀렸지만요!
첫포옹은 미츠야랑 사귀기 전에 했었어요. 아직도 부끄러운게 이유가 되게...별것 아닌거라서...요즘처럼 날씨 좋은 봄이였는데 봄이되면 꽃이 피고 그러면 나비나 곤충들이 밖으로 나오는 시기잖아요? 제가 정말 벌을 무서워하거든요... 우연히 밖에 나갔다가 미츠야 만나서 공원벤치에 앉아있었는데 귀 옆에서 윙윙거리는 벌소리가 들려서 너무 놀라서 이상한 소리내면서 안겨버렸답니다... 그날 집에가서 이불킥했는데 속으론 좋았어요
"아, 벌이다. 자 유이 언제든 안겨도 돼!"
그 일로 아직도 미츠야는 저를 놀려먹네요
@@탐드는 싸우면 호칭이 달라지나요? 뭐 아낫따 오마에 키미 이런거,,, 드림주나 드림캐 둘 다 알려주,,,,, plz...
-저 같은 경우에는 미츠야에서 야,너 이런식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예를들면 너 진짜 짜증나! 말걸지마! 이런 식으로요!
@나는 연인드림컾의 주위사람들이 두 사람의 사이를 어떻게 눈치채게 됐는지도 넘 궁금해...
-저 같은 경우는 사귀기 전부터 이미 치후유랑 바지한테 미츠야에 대해 물어보거나 상담도 꽤 자주했어서 자연스럽게 사귀는 것도 두 사람한테 먼저 알렸었어요! 미츠야는 굳이 도만에 말한 것 같지는 않은데 아마 저희가 사귄다는거 듣고 두 사람이 집회에서 축하한다고 말해서 알려졌을거 같아요!
"어이 미츠야 드디어 유이랑 사귄다면서! 축하한다"
바지는 목소리가 크니까 다들 알게됐을거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