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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uyui 2022. 11. 18. 14:55

@: 탐드구몬 보면 꼭 해야함 드림주가 봤던 드림캐의 첫인상 말해야함

무서워😵‍💫 그 상황이 집회 전에 양키들 모여있는 곳을 빠르게 지나가려다 잡힌거라 미츠야 얼굴이고 말투고 그냥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으니까요. 뭐, 나중에는 양키도 착하고 잘생긴 사람이 있구나 정도네요😁


@연인 관계인 드림이(혹여 아니더라도)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드림주와 드림캐가 서로에게 부르는 호칭이 어떻게 바뀔까요? 바뀌지 않아도 좋고, 여보나 달링같은 귀여운 느낌, 혹은 당신이라던가 ~ 씨 같은 느낌도? 결혼하고 나서 바뀐 분위기 같은 것도 있나요?

아무래도 호칭이 먼저 변하는데 결혼 전에는 미츠야라고 불렀다면 후에는 싸우거나 한게 아니라면 타카시라고 부르게 돼요. 그도 그럴게 결혼하면 제 성도 미츠야가 되니까요. 미츠야도 늘 이름으로 불리니까 엄청 좋아하고 가끔은 서로 이름이 아니라 자기야하고 부르는 때가 있을거 같아요. 분위기는 그전과 다를듯 다르지 않아요 뭐, 결혼했으니 신체접촉이 더 자유로워지는거 빼면 늘 똑같을거 같아요


@: 탐드 구몬~ 드림캐가 자기를 집 현관에서 기다리다 잠들어버린 드림주를 발견한다면 깨우나요 아님 들어서 침대까지 데려다 주나요?

음,미츠야는 안깨우고 침대까지 옮겨주려고 안아올릴거 같아요. 근데 아무리 깊이 잠들었다고 해도 갑자기 몸이 들어올려지면 유이는 눈을 떠버려요 누가 자기 업거나 들어올리는거 싫어해서 잠결이라도 "내...려..."하고 말하곤 다시 잠들어버려요. 그럼 미츠야는 "안무거우니까 계속 자" 하고 말해준답니다. 잠결+미츠야 온기+목소리에 응... 대답하고 잠들어요.

미츠야는 그런 유이 침대에 옮겨서 이불 덮어주고 옷 갈아입어요 잘 준비 끝내고 돌아와서 푹 잠든 유이 옆에 누워 품에 안고 같이 잠든답니다☺️


드림주/드림캐에게 뜬금없이 손크기 비교하자면서 꼬리치는 드림캐/드림주 주세욧

아무래도 미츠야가 더 크겠지만 육안상으로는 차이가 안느껴지니까 궁금하니까

미츠야 손 이렇게 펴봐

미츠야는 또 뭐하려고? 하면서도 순순히 손을 펴줘요. 미츠야 손바닥에 제 손바닥을 마주대면 역시 미츠야도 남자인건지 확실히 조금이지만 더 크네요.

미츠야 손이 내 손보다 크구나~ 눈으로 볼 때는 비슷해보였는데

그 말에 웃으면서 그대로 손 깍지 껴서 잡아주는데 이건 누가 봐도 미츠야가 끼부리는거잖아요. 그게 또 좋아서 웃으면 사실 이게 목적이였던거 아니야? 라고 놀리네요


추운 날 롱코트나 롱패딩 입은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를 백허그해 옷자락에 포옥 파묻히게 하기

횡단 보도에서 가만히 서서 신호 기다리고 있으면 찬바람이 불어 춥다고 중얼거리게 되는데 그때 미츠야는 안아준다기 보단 입고 있는 겉옷의 지퍼를 올려주고 손만 잡아줄거 같아 그런 다정함도 좋지만 이걸로는 부족해서 대뜸 미츠야가 입고 있는 자켓을 오픈하면 길거리에서 이게 무슨... 이런 표정 지으며 당황해 얼어있는 틈에 마주보고 서서 자켓 안쪽으로 허리에 손 둘러서 안으면 그제야 정신 차리고 내려다보겠지.

이게 더 따뜻해(^∇^)

밝게 웃으면서 따뜻하다 하는 여자친구를 밀어낼리 없으니까 졌다는 듯 웃으면서 마주 안아주겠지. 그런 네가 너무 좋아~


@: 얘들아 드림컾(조합)은 영화보러갔는데 상대가 영화관에서 졸면 어떻게 반응해??

제가 꾸벅꾸벅 졸면 미츠야는 조용히 깨워서 재미없는데 나갈까? 하고 데리고 나갈거 같아요. 그냥 공원 벤치나 강변에 앉아서 이야기 나눌거 같아요. 왜냐하면 그 편이 제가 다시 졸아도 어깨나 허벅지를 빌려 주기 편하다고 판단했을테니까요! 반대로 미츠야가 존다면 저는 집으로 가자고 할거 같아요 야외에서 즐기는 데이트도 좋지만 홈데이트도 좋고 어디서든 미츠야만 옆에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웃음이 나니까요!


미츠야는 유이 보자마자 한눈에 반하고 본인도 그걸 알고 친구부터 시작한건데 유이는 첫눈에 반한건 아니고 어느새 친해진 양키가 잘생긴데 다정해서 서서히 스며들었다는게 포인트라면 포인트 거기서 미츠야는 아, 나 얘 좋아하고 얘도 날 좋아하는구나. 아는데 정작 유이는 나는 얘를 좋아하는데 넌 아니겠지. 였다는건 두번째 포인트 이거 두번째가 너무 본인의 짝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유이고 3번째가 미츠야의 생각일거 같아요.


칭찬한다는 의미로 드림캐 머리 쓰담해주는 드림주 주실 분

머리 쓰다듬는거 좋아하는건 저라 보통 쓰다듬 당하는 것도 저라서 쓰다듬어주면 미츠야는 되게 어색해할거 같아요. 그래도 뭐, 가끔은 이런 것도 좋네. 하면서 곧 웃어주겠지만요


미츠야가 부리는 개수작(?)이 뭐가 있을까 생각난게 딱 세갠데 하나는 음악 들을 때 주로 헤드셋으로 들으면서 괜히 가까이 있고 싶어서 유선 이어폰 쓰는거 이거 사귀기 전에 그랬을거 같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 사귄 후에는 그냥 일상처럼 같이 음악 들을거 같아서.두번째는 오늘처럼 비 오는 날 우산 사러 간다고 해놓고 하나만 사오는거 이것도 더 붙어 있고싶어서 그랬을거 같아. 정식으로 만나기로 한 뒤로도 하나만 사오다가 좁으니까 그냥 두개 사와! 하는데도 굳이 하나만 사와서 또 잔소리 듣는데 그것조차 좋아할거 같아.세번째는 항쟁 뒤에 유이가 걱정할거 알면서 꼭 유이한테 치료해달라고 오는거😠 그렇게하면 속상해하는걸 알아서 자주 그렇진 않지만 한번씩은 그럴거 같아. 자신을 걱정해주는 목소리랑 손길이 좋아서. 속상해하면 그걸 핑계로 꼭 안아주기도 하고 그럴거 같아


@: 짝사랑하는 드림주/드림캐가 상대방이 자신을 향해 미소를 지을 때 어떻게 반응하나요?

맞사랑인데 짝사랑이라 생각하고 어색해지기 싫어서 친구로 지내고 있는데 미츠야가 웃어줄 때마다 죽어갈거 같아. 저 미소를 나한테만 지어줬음 좋겠어. 생각하면서 왜? 라는 물음을 던지도 같이 웃어줘


탐라 탐라~ 드림캐가 드림주한테 갑자기 '나한테 뭐 할말 없어?' 라고 말 했을때 드림주 반응 알려주세요ㅋㅋㅋ

저는 진짜 최선을 다해 생각할거 같아요. 오늘 무슨 날인가? 아닌데?! 할 말? 나 뭐 약속한거 있나? 고민하다가 미안해...모르겠어 나 혹시 뭐 잘못했어..,?🥺 하고 물어봐요. 미츠야는 근데 장난친답시고 하는 경우는 드물거 같긴해요. 보통은 뭔가 잘못했을 때 할거 같고 아니면 사랑한다는 말을 잘 안해주니까 듣고 싶어서 일부러 할지도 모르겠네요.

사랑한다는 말을 안했잖아
뭐야! 잘못한거 있는줄 알았잖아!

그 뒤에 작게 사랑한다고 해줬답니다!


얼마전에도 이야기 했는데 미츠야의 개수작 거기서 조금 과거의 일을 이야기 하자면 둘이 사귀기 전에도 2번대 대장이였으니까 한번씩 다쳐오는 일도 있었겠지. 사귀기 전이였어도 미츠야를 좋아하기도 하고 친구라도 이정도는 할수 있으니까 유이는 늘 직접 약 발라주고 데일밴드도 붙여줬어. 근데 미츠야도 유이 좋아하고 있었으니까 자신을 걱정해서 치료해주는 손길이나 표정, 말투가 다 좋았을거라 생각해. 그래서 그게 없어지는게 아닌걸 알지만 상처가 다 나아도 유이가 붙여준 밴드 일부러 안떼고 오래 붙이고 다녔을거 같아. 꽤 오래 안났는줄 알고 유이가 아직 안나았어? 또 약 발라줄까? 하면 그것도 좋아서 두근 거렸으려나. 여튼 더이상 걱정 시키는 것도 미안하니까 다 나았는데 떼는걸 잊어버렸어. 하고 웃고말겠지


도만 집회가 있고 시험 기간이 겹쳐서 늦게 돌아가는 날 종종 신사에 올라가진 않고 계단 중간 부분에 걸터 앉아서 미츠야 기다린 적이 있는데 시간이 늦은 것도 있고 피곤해서 잠들어버린 유이.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집회가 끝나고 내려오던 대원들이 그거 보고 뭐야? 하고 다가가서 미츠야군 여자친구 아니야? 그 말에 누군가 뛰어 올라가서 미츠야한테 전해줘서 엄청 놀랐어. 그도그럴게 집에 간다하고 기다리다 잠든거니까. 후다닥 내려가면 돌기둥에 기대서 잠든 유이 보고 깨우려는데 깊게 잠들었는지 안깨서 치후유 도움 받아서 업고 가겠지. 유이 집에 다와갈 때쯤 깨서 한다는 말이 "여기 어디야?" 도만 집회 장소라 아무도 안오겠지만 늦은 시간에 혼자 계단에서 잠든 여자친구 때문에 머리가 아픈 미츠야군. "올거면 온다고 연락을 해. 거기서 혼자 잠들었다가 무슨 일나면 어쩌려고 진짜" 하고 잔소리 들으면 미츠야 등에 얼굴 묻고 "보고싶어서" 한마디에 결국 져주는 미츠야군. 이런 일상도 있었네요☺️


#드림주가_새벽에_치킨_사달라고_하면_드림캐는

배달 음식보다 미츠야 음식이 더 맛있는데 굳이 시켜달라고 하지 않아요. 한번씩 입이 심심해서 미츠야 입이 심심하지 않아? 나 뭔가 먹고싶은데...🥺 하고 부탁하고는 해요. 그럼 미츠야는 시간 확인하고 지금 10신데? 하고 되돌려준답니다. 역시 안되겠지? 축 늘어지면 미츠야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간단한 요리를 해줄거라 생각해요

해줄테니까 나중에 다이어트 한다고 굶으면 다시는 새벽에 안해줄거야.

한마디 하는건 잊지 않지만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다음에도 저한테 져주는 미츠야군


@: 얘들아 드림주/캐 가 죽고 난 후에 드림캐/주가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방식이 뭔지 설명해주라

유이의 경우 둘이 찍은 사진이라던가 추억이 가득한 물건 보면서 그때 경험했던 들을수 있었던 미츠야의 표정, 향기, 목소리를 떠올리다가 울거 같아요. 그리고 그리울 때마다 편지를 쓸거 같아요.맞는지 모르겠지만 편지 쓰고 태울거 같아요. 미츠야한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요. 미츠야도 비슷할거 같아요. 근데 울지는 않고 그랬었지 하면서 웃어줄거 같아요. 사진 보면서 꿈에라도 한번 나와달라고 나직하게 중얼거릴거 같아요


미츄는 연애상담 뭔가 미츠야는 보통은 드라켄한테 조언을 구할거 같은데 그게 이런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하는게 맞는 행동일까? 이런 느낌이고 유이에 대한건 치후유나 유이 가족들한테 조언을 구할거 같아. 뭔가 선물이나 이벤트 같은거 준비할 때 물론 미츠야도 그들만큼 유이에 대해 잘 알지만 막상 준비하려니 알고 있는게 맞는지 걱정되서 상담 할거 같은 느낌. 유이는 유즈하한테 많이 할거 같은데 그럴 때마다 유즈하가 꼭 핫카이 불러내서 결국 미츠야한테 다 들킬거 같고ㅋㅋ


정말 너무너무 힘든 하루를 보내서 기운없어 하면 미츠야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냥 머리 한번 쓰다듬어주고는 바이크 태워서 바람 씌워줄거 같아요. 그런 배려를 알기에 눈물콧물 쏙 빼면서 조곤조곤 그날 겪었던 일 말해주면 그랬구나. 하면서 손잡아줄거 같아요


처음 친해지고나서 미츠야가 꽤 곤란한 상황들이 있었데요. 이유를 물어보니까 문장을 말하는데 특이하게 말해서 꽤 당황했었다네요😁 예를들면 비염이 심해져서 종일 재채기 하고 코 풀면 저는 '코가 고장났다'라고 하거든요ㅋㅋ 또 다른게 있다면 '입에 불났어'라든가 좀 표현이 어린 아이들이 쓸법한 말들을 종종 쓰니까 미츠야도 처음 들었을 때는 이런 의미로 말한거 맞겠지? 하고 여러번 생각했다고 해요🤭 물론 이제는 어떤 식으로 표현해도 찰떡 같이 알아 들을수 있다고 해요!


미츠야가 유이를 만나서 호감을 가지고 친구가 됐어요. 근데 그 당시에 유이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거 때문에 미츠야가 꽤 고생했다고 해요. 고민 상담을 미츠야한테도 했었다고...(미안😔) 그 파칭 마저도 미츠야를 측은하게 봤다고 하니 말 다했죠... 유이에게도 사정이 있어요. 어릴적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사오고 치후유와 만나기 전까진 계속 겉돌아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없었거든요. 치후유랑 친해지고 일본어라던가 문화라던가 배운 뒤에 반 친구들한테 먼저 다가가서 말 걸고 그랬는데 그때 유난히 챙겨준 친구가 있었어요. 유이의 짝남은 그 아이였는데 굉장히 모범적이고 조용한데 착한 아이였어요. 그래서 양키인 자신과는 반대되는 이미지라 미츠야가 힘들어 했던게 더 컸다고 해요. 아무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그 한명만 좋아했던 유이가 미츠야한테 폴인럽 한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이건 나중에 풀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