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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uyui 2022. 7. 31. 22:53

@ 탐드 있잖아요 막 서로 마음 있을 때,, 그 서로 눈치보거나 서로 삽질할 때.. 누가 먼저 친구 선 넘나요

미츠야가 먼저 넘어요. 사귀게 된 경로랄까 고백받고 연인이 되던 날 작은 오해가 있었거든요. 미츠야는 여자한테는 다정한 편이라 날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낄수가 없었으니까 궁금해서 넌지시 여자친구 안사귀냐고 물었고 좋아하는 사람 있다는 대답에 당연히 다른 사람인줄 알고 마음 접으려고 했었는데 다행히 나중에 미츠야가 오해한거 알고 고백해줬었으니까요!



@@얘들아 드림캐랑 드림주는 헤어지면 평범한 친구 사이로 돌아갈 수 있는지 알려주라

저는 자신 없어요🥺 헤어질리가 없지만 헤어지게 된다면 아마 피해다닐거 같아요 만나면 그 습관 그대로 연인인 것처럼 행동할거 같아서요. 미츠야는 의외로 덤덤하게 만나면 인사할거 같은데 그 다정함이 저를 더 아프게 만들거 같네요😢 그러니까 더더욱 친구로는 못지내요. 헤어지면 친구도 뭣도 아닌 상태로 지낼거 같아요. 미츠야도 아무렇지 않은 척 친구로 지내려다 이런 제 모습에 미안해져서 아는척 안할지도 모르겠네요



치후유랑 소꿉친구라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으니까 자잘한 스킨쉽이랄까 조그만 터치?는 아무렇지 않게 하는 편인데 나이도 한살이지만 어리니까 종종 칭찬할 일 생기면 머리 쓰다듬으면서 잘했네~ 하는 일도 있어요. 미츠야가 옆에서 그거 보고 질투할거 같아요.

✝️ 거기말고 여기만 해

치후유 머리 위에 있던 손 자기 머리에 올리면서 질투하면 저는 그게 또 귀여워서 미안~ 미츠야도 잘했어~(*^▽^)/ 하면서 쓰다듬어준답니다. 옆에서 그거 보고 도만 친구들이 질린다고 할 것도 같고 놀릴지도 모르겠네요🤭



💜💚드림주 고양이... 약간 키우는 난이도 같은 거 궁금하다 뭘 조심해야 하는지 드림캐가 유일하게 다룰 수 있는 집사인지 아니면 그저 드림주 고양이에게는 굴러가는 짱돌에 불과한지 궁금하다💜💚

경계심이 정말 조금 있는데 친절하게 대하면 그때부턴 너랑 나랑 친구다! 하는 느낌으로 치근덕대면 미츠야가 "너는 고양이가 그렇게 사람을 좋아해도 돼? 나쁜 사람 만나면 어쩌려고"하고 걱정할거 같네요☺️ 뭐 그렇게 간택 당하면 집까지 쫓아갈거 같고? 결국 고민하다 치후유한테 이런저런거 물어보고 키우지 않을까~싶어요



💌드림주의 완벽한 이해자는 드림캐인가요, 드림캐의 완벽한 이해자는 드림주인가요

음...저는 제 자신도 완벽히 이해 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미츠야의 완벽한 이해자는 되주지는 못하지만 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힘들 땐 힘이 되주고 싶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건 미츠야도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이 들어요. 뭐, 완벽한 이해자는 아니지만 나보다 날 더 잘 알지 않을까요?😉



아무도 없는줄 알고 야외에서 먼저 뽀뽀해줬는데 버스 정류장에 사람 있는거 보고 부끄러워하는 미츠야. 근데 뭐 이미 해버린걸 어쩌겠나 싶어 옆에 누가 있든말든 서슴치 않게 스킨쉽해줄 것도 같아요. 물론 옆에 사람이 있고 공공장소(?)니까 뽀뽀가 아니라 포옹이나 손잡기 정도겠지만요!

⚛️ 뭐야? 오늘은 서비스가 좋네?😁 아, 나 저 버스 타야 돼!
✝️ 안보내줄건데?
⚛️응??(^∇^) 뭐야~ 그럼 같이 있을까?

결국 끝나면 전화하기로 약속하고 버스에 탈수 있었답니다😙



@@드림주가 머리를 기르거나 자르고 왔을 때 드림캐의 반응 주세요

저는 절대로 단발은 안하고 머리를 가슴 아래까지 기르고 더울 때쯤 쇄골까지 자르는게 제 나름의 여름 나기랄까요? 친구들이나 가족들도 못알보는걸 먼저 알아보더라구요! 그래서 여름쯤 되도 안자르면 먼저 물어봐요

✝️그러고 보니까 슬슬 머리 자르겠네. 미용실 같이 가도 돼?

하면서 결국 같이 가주기도 해요☺️



@ 탐드 갑자기 궁금한거 생김!! 드림주는 어머니와 아버지중에 누굴 더 닮앗나요

저는 주변 사람들한테 엄마랑 아빠 반반씩 닮았다고 들었어요! 외모가요! 성격은 뭐...엄마랑 더 비슷한거 같은데 잘모르겠네요😅


@ 탐라 드림주는 드림캐에게 매우 삐지면...어디로 가나요??

집 앞 놀이터로 가요. 왜냐면 그런 기분으로 집에 가봤자 가족들한테 화풀이 할테니까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가려고 그네를 타던가 벤치에 앉아서 기분을 가라 앉혀요. 학교였다면 도서관으로 가요. 평소 자주 가는 곳이고 유일하게 조용한 공간이니까요. 놀이터에서는 혼잣말로 투덜거리고 도서관에서는 책상에 엎드려서 속으로 투덜거리고 있으면 미츠야가 조용히 와서 머리 쓰다듬으면서 사과해요.

✝️여기 있을줄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 화풀어.

곧바로 찾아와서 사과하는 모습에 또 사르륵 녹아서 더우니까 아이스크림 사주면 생각해볼게...라고 하면서 받아주고 같이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언제 싸웠냐는 듯이 사이 좋게 지낸답니다☺️



항쟁에 휘말려서 유이가 죽어서 유령이 됐는데 자기 탓이라는 죄책감에 무너지는 미츠야를 보고 못떠나는게 보고싶다. 미츠야는 온기가 사라지던 그 순간을 못잊고 괴로워하고 옆에서 그거 보는 유이는 안아주고 싶은데 만져지지 않아서 결국 그 앞에 주저 앉아서 울어.

⚛️ 미안해 죽어버려서

음식이 보이면 맛있다고 행복하게 먹는게 떠올라서 못먹어서 말라가는니까 주위에서도 걱정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타임리프 하는 타케미치가 그 영향으로 유이 보이면 좋겠다. 그거 알고 유이가 도움 요청하는 그런거 보고싶다. 대신 말을 전해준다던가 그런거 보고싶어.



어제 유령 어쩌구~ 썰 풀었지만 다른것도! 시공은 지금 시공 괜찮을거 같아. 도만 간부인데 귀신이나 암튼 보일리 없는게 보이는 미츠야. 미츠야 성격상 걱정시키기 싫고 말해도 믿기 어려운 이야기니까 아무한테도 말 안했을거라 생각해. 근데 유령들도 본능적으로 알았으면 좋겠다 귀신보는 인간은 뭔가 아우라라던가 냄새라던가 달라서 아 내가 보이는구나 그런거 아는데 미츠야는 뭔가 다정해도 폭주족이고 다가가기 어려운 그런게 있어서 아무도 안건드리는데 그런건 됐고 심심하다는 이유 하나로 들러붙는 유이ㅋㅋ 유령이랑 엮어봤자 좋은 일 하나도 없어서 유이가 하는 말 전부 무시하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그 옆에서 혼자 떠드는 유이. 그렇고 따라다니던 걔가 한번씩 안보일 때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럴 때면 매일 옆에서 시끄럽게 하던 얘가 없으니까 조금은 허전해하는 것도 좋겠다. 어느 날은 집회에도 따라 왔는데 대원들 중에 치후유 보고 놀라서 눈을 못떼는 유이가 신경쓰여서 끝나고 물어보지 않을까? "치후유 혹시 흑발에 강아지 같이 생긴 여자얘 알아?" "...그걸 어떻게 아세요?" 막 알고보니까 어릴 때 친구였던 치후유 구해주고 죽은거면 좋겠다. 그 일로 치후유는 죄책감 가지고 있고 그게 또 미안한 유이는 못떠나고 남아있는거. 그런 사정 들은 뒤로는 조금씩 유이랑 대화하고 그러다가 서로 감정 생기면 좋겠어. 이런 감정 느끼면 안되니까 유이가 마지막 인사 건네면서 귀신 보는 능력 가져가주면 좋겠다. 그뒤로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자기 주변에 있는거 알고 종종 거기 있지?하고 말거는 미츠야


덧붙이자면 저 술 조금만 마셔도 체온 올라가서 한겨울에도 굉장히 더워하고 잠이 쏟아져서 더 걱정시키는거 같아요. 다행히 잠들지는 않는데 만사가 귀찮아서 결국 데리러와줘! 도움을 요청하게 돼요. 임펄스에 타서 미츠야 향기랑 온기에 녹아서 잠들지만요😚